산모들의 행복서비스
9월에 둘째 출산하고 산후도우미 업체를 알아봤는데 보건소에서 준 목록에 너무 많더라고요~
전부 알아보긴 어려울것 같아 주변 지인들한테 추천받아서 후기가 좋은 행복맘스로 결정했습니다!
전화 상담 해주신 실장님도 너무 친절 하셔서 처음부터 호감이 갔어요~
행복맘스랑 맘스홀릭에서 후기 좋은 이모님 검색하다 지정 요청 드렸는데
역시 실력 좋으신 분들은 이미 예약이 차있더라구요.
근데 막상 서비스 시작일에 이모님이 오셨는데 제가 1순위로 바라던 '이영숙'이모님이 오신거에요?
이래저래 일정이 바뀌어 이모님과 행복한 2주를 함께 보냈습니다 ^^
2주를 간략히 요약해서 추천하자면
근무시간 한순간도 쉬지 않으시고, 아기를 진심으로 너~~~무 사랑하시고,
제일 중요한 이것!!! 아기도 산모도 아주아주 잘 먹여 주신다는거에요!!!
아기 돌 봐주시는건 말할것도 없이 너무 잘해주시지만,
나는 밥에 진심이다~ 집밥을 좋아하고, 조리기간동안 잘 먹고 싶다~ 평소에 먹고 싶은게 많다~
특히 모유수유 중이다! 하시는 분들~ 이영숙 이모님 요청하세요 ♥♥♥
솔직히 전 엄마밥보다 이모님 밥이 더 맛있었어요~
일단 기본 음식 솜씨도 좋으신데 손도 빠르셔서 제가 먹고 싶은 메뉴 재료 사놓고 말씀드리면 바로 다 만들어주세요!
반찬가게나 한식뷔페 사장님이신줄 알았어요 ;;
남편이 한식 엄청 좋아해서 2주동안 먹고 싶은 메뉴 잔뜩 얘기하고 재료도 일주일에 2~3번 사서 날랐는데
모든메뉴를 다~ 해주셨어요 . 손 많이 가고 생소한 메뉴? 그런거 상관없어요. 이모님은 뭐든 다 해주십니디ㅏ!
2주동안 각종 나물,볶음,찜,찌개,국,튀김,분식 등등 다 하실줄 아셔서 말만 하면 반찬통 가득 해주시는ㄷ
저희집 반찬통이 적은것도 아닌데 부족해서 더 만들수가 없을지경이었어요 ㅋㅋㅋㅋ
요리를 워낙 즐기시고 맛있게 먹으면 더 신나서 해주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집에 묵혀놓고 있던 과일도 하나하나 깍고 씻어서 통에 담아 주셔서 매일 먹다보니
이모님 가실때 쯤엔 과일도 , 양념도, 식재료도 동이 나더라구요? 그래봐야 10일 이었는데 ㅋㅋㅋ
정말 어메이징 이모님♥
먹는거 찬양하다보니 다른부분 얘기를 못했는데
저렇게 요리하면 아기케어나 집안일은 언제하나 싶죠?
저희 아가 이모님 오실때 5kg에 40일 초반이었는데 2시간반~3시간텀 분유 5-80겨우 먹던 아가에요
하루총량 500겨우 맞춰서 수유량 늘리기가 절실했어요.
먹다 잠들면 입꾹닫이라 둘째인데도 너무 힘들었어요 ㅠ
근데 이모님 오신 첫날 말씀드렸더니 체중대비 먹는양이 너무 적다고
1시간 넘게 안아서 달래주시고 첫날부터 수유텀4시간에 120먹었습니다!!! (물론 먹는데 30분 넘게 걸렸어요 ) 진짜 말도 안되는거 같죠?
저는 눈앞에서 기적을 경험했어요
이모님 2주 봐주시고 지금은 수유텀5시간에 160씩 먹어요 .
1일 수유횟수가 이모님 오시기 전 후로 절반이 되었어요 너무 행복해요 ㅜㅜ ♥
아기 돌보는건 이미 베테랑이시니 믿고 맡기시고요~
집안일은 그냥 너무 깔끔하셔서 굳이 설명 안해도 될거같아요.
빨래 쌓일 틈 없이 매일 돌려서 칼각으로 개주시고 ,주방도 쓴적 없는 것처럼 싹 청소해주고 가세요.
저희집에 물걸레 겸용 무선청소기가 있는데 매일같이 물걸레질로 청소해주셨어요
이모님과 헤어지고 홀로 아기보면서 후기 쓰고 있는 지금.. 이모님이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ㅠㅜ
남편이 오바쫌 더해서 이모님만 오실수 있다면 셋째도 낳겠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만큼 온가족이 행복했던 2주였습니다. (이모님 오실줄 알았다면 4주할걸 후회했어요 ㅜㅜ )
산모님들도 행복맘스 이영숙 관리사님 꼭.. 만나보셨음 좋겠습니다.
주작이 의심되는 후기같아도 경험해보면 이 모든게 진심에서 나오는 찐 후기라는걸 아실꺼에요^^
모두모두 육아 화이팅하세요 ♥
각종 나물, 무생채,조림,전,국,탕,찌개,볶음,무침 등등 매일 7~9첩반상이구요
하루는 남편 아침 도시락까지 먹을 수 있게 김밥을 싸주셨는데. 떡볶이 해주세요~ 했는데
완전 학교앞 떡볶이♥ 이중 맛없는게 단 한개도 없었다는거;; 첫째도 같이 먹을 수 있게 안매운 음식도 많이 해주셨어요
음식사진 다 올리지 못했지만 매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식사시간이 즐겁고 행복했어요.
이모님 반찬가게 하셨으면 대박나셨을거에요~

매일 출근하시자마자 깨끗한 면티에 파자마 갈아입으시고 아기 돌봐주시는 이모님.
머리숱 부자인 아기인데 샴푸도 너~무 잘해주세요 ㅋㅋ 보는 제가 다 시원 ㅋㅋ
저보다 이모님이 안아주시는걸 아기가 더 편해 하는것 같았어요~
이모님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