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들의 행복서비스
산후도우미 후기 남겨봅니다 ^^
2월초에 둘재 제왕절개로 출산했어요.
아직 어린 첫째가 있어서 산후조리원을 가지 못했구요 ㅠ_ㅠ
남편은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 8시나 돼야 오기 때문에
젖병 설거지와 퇴근 후 씻고 밥먹고 12시까지 둘째 봐주는게 다였어요 ;
이제 만 3세가 되어 에너지가 넘치는 첫째와 밤낮 없이 돌봐야 하는 둘째를..
혼자 돌볼 자신이 없어서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산후도우미님서
와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4주간 정부지원으로 산후도우미를 신청했습니다!
설지나고 바로 산후도우미분이 오시기를 바랐지만 잘해주시는 이모님이 며칠뒤에 일정이 끝난다고 하셔서
그냥 바로 가능한 이모님과 하실건지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 경력많고 인기 많은 이모님과 하실껀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조금 기다리더라도 4주라는 긴 기간을 함께 해야하기에 좋은분과 함께하고 싶어서 기다린다고 했고
결과적으로 너~~~무 좋은 선택이였어요.
우선 쪽잠이 아니라 통잠을 잘 수 있어서 나의 피곤함으로 인해
첫째에게 짜증내거나 화내지 않고 아이가 섭섭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또한 둘째의 이쁨도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원래는 저와 둘째 아이만 케어해주시는건데..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너무 친절하게도
집안의 모든 빨래도 해주시고 첫째아이와 아이아빠 먹으라고 음식도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원칙적으로 안해주시는거까지 ..,,,
끝날때 저도 섭섭했지만 저의 남편이 이모님 해주신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더더욱 서운해 하더라구요..
모든 음식이 맛있었지만 특히 직접 담가주신 김치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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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후도우미 이모님표 맛있는 김치~ |
그리고 집에 강아지가 있어요~
낯선 사람을보면 심하게 경계하고 공격적인 면이 있는데
아침마다 강아지간식을 싸오셔서 저희집 강아지와 친해지려고 노력해주셨답니다 ㅎㅎ
나중에는 강아지가 이모님만 졸졸 쫓아 다녔답니다 ㅋㅋ
(강아지 목욕도 시켜주셔서 너무넌무 감사해요 ㅠㅠ 흑흑)
제가 좀 정신이 없어서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도 준비 못한게 있었는데
(비타민D, 유산균, 수딩젤, 체온계, 젖병소독기 등) 다 알려주셔서 급하게 준비했어요.
역시 전문가는 척하면 척이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에서 아이가 배꼽육아종이 있으니 소독을 하고 말려야 한다 했는데
저는 무서워서 못한 배꼽 소독도 너무 잘해주셔서
믿고 의지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아기 배꼽도 잘 나아서 덕분에 위기를 잘 넘길수 있었답니다 ^^
그리고 주말동안 쉬고 월요일날 오시면 저희 아이 보고싶었다고 이쁘다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시고
아이가 태열도 올라오고 꾀죄죄하면 엄마인 저보다 더 속상해 하시고 걱정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주말동안 잘 못돌봐 죄송하다고 얘기해야 할 정도로
아이를 사랑해주시는 분이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오전에 이모님이 아이와 많이 놀아주셔서 아이가 피곤한지 밤에는 투정도 안부려서
먹이고 바닥에 내려놓으면 바로 잠들어서
밤에 아이돌보는 것도 훨씬 수월했네요 ~~
아이가 통잠을 자기까지 적어도 50일은 지나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 시기 혼자서 힘들어하지 마시고 꼭 산후도우미 이용하세요 ㅠㅠㅠㅠ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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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후도우미 꼭 이용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