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들의 행복서비스
안녕하세요~
23년 12월에 출산하고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한 후기 올려봅니다!
저희집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이구요,
너무 감사하고 만족스러웠던 경험이라 후기를 올린다는게
제대로 도움되는 글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미루고 미르다 아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저는 사실 그리 외향적인 성격도 아니고,
더군다나 출산 이후에 몸과 마음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낯선 누군가와 하루종일 있어야된다는게 걱정이 많았어요.
오히려 신경쓰여서 잘 못 쉴 것 같은.. ㅠㅠ
그래도 산후도우미 이용후기들 찾아보면 무조건 사후도우미 있어야한다는 추천의견이 많아서
불편하거나 마음에 안 들면 중간에 취소해야겠다 생각하고 일단 2주를 신청하기로 했었어요.
보건소에서 산후도우미 업체리스트를 받았는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어차피 어떤 업체든 산후도우미님들의 업무는 똑같을테고..
사실 업체보다는 어떤 산후도우미님이 우리집에 배정되어 오시느냐가 더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맘카페랑 네이버블로그에서 후기를 진짜 수도 없이 몇 날 며칠 찾아봤어요.
근데 비슷한글을 여러개 보다보면,,
딱 봐도 진심에서 쓴 추천글이랑 의무적으로 쓴 추천글은 느낌이 오잖아요?
그 결과 가장 마음이 갔던 업체가 바로 '행복맘스'였습니다.
일단 산후도우미 선생님들이 다 좋아보이셨고
산모님들이 찐만족한게 느껴졌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그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
행복맘스에 전화를 걸어 출산예정일과 희망기간 등을 말씀드리고 바로 예약을 했는데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셨고,
제가 바로 예약하겠다 하니 오히려 더 궁금하거나 걱정되는 점은 없는지 물어봐주셨어요!
제가 없다고 하자,, 웃으시며 ㅋㅋ (저는 후기도 많이 찾아봤고 이미 마음 정한 상태로 예약전화한거라 원샷원킬이었습니다)
신청 양식을 문자로 보내주셨구요!
어떤 산후도우미님을 원하는지 희망스타일을 미리 적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사람일이라 모든걸 반영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많이 참고해서 배정해주시는 듯 해요!
저는 딱 맞는분이 오셔서 대만족했습니다 ^^)
제가 배정받은 산후도우미 분은 한현자 선생님이셨습니다.
어떤분이 오실지 걱정했었는데 첫 날 오시자마자 아주 깔끔하고 시원시원하게
여러 자격서류, 건강검진 관련 서류도 보여주시고
(정신건강 관련 서류도 보여주셨어요. 요즘 아동학대 이런게 종종 있는데 안심되더라구요)
자기소개도 해주시면서 자녀분과 손주 이야기도 해주셔서
이 때부터 베테랑 느낌이 솔솔 났었고, 아 믿을만한 분이 오셨구나! 싶어서 안심되었던 것 같아요.
저희 고나리사님이 좋았던 점은 진짜 진짜 청결하시고,
직접 두 손주까지 키워보신데다가 끊임없이 육아책 보면서 공부하시는 분이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기 발달이나 육아방법에 대해서도 너무 잘 아시고,
그런 육아 지식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셨어요.
자녀, 손주 모두 훌륭하게 잘 키우신지라 신생아 시기 뿐 아니라 이후 육아법, 교육법에 대해서도
틈틈이 많이 알려주셔서 너무 도움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아기를 정말x100 사랑하시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솔직히 아기를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이더라도, 생계를 위해서 하는 일이다보면
사람인지라 지치고 힘드실 수 있잖아요.
저희 선생님은 정말 아기를 보기 위해서 이 일을 하시는 분이라는게 너무 느껴져서
진짜 우리 아기가 인복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어쩜 엄마인 저보다 아기를 더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신기하고 감동이었어요.
제가 방에서 자고 있으면 잠결에 거실에서 아기 케어해주시는 소리가 가끔 들리는데
끊임없이 아기한테 말 걸어주시고 예뻐해주시더라구요.
심지어 아기 시각발달에 도움되라고 화려한 꽃무늬 앞치마를 일부러 여러개 사셔서
매일 세탁해서 바꿔입고 오셨느데, 이 정성만 봐도 어떤 분인지 느낌 아시겠죠?
저는 산후도우미님 오시면 방에 들어가서 자고 오후 늦게 일어나서 나왔었는데,
나와보면 아기도 반질반질 윤이 나고
거실, 주방도 싹 청소해주시고, 손수건에 애기 옷은 늘 칼각에... 집이 반짝반짝 빛이 났어요.
그렇게 2주 동안 너무 큰 도움을 받으면서 의지하다가 선생님이랑 헤어질 때는
아기도 아기지만 제가 너무 아쉬워서 눈물나더라구요.
3주를 신청하지 못한게 너무 후회더었고요 ㅠㅠ
이렇게 잘 맞고 좋은 분 오실 줄 알았으면 3주 할걸.. 싶더라구요.
한현자 관리사님!
선생님께서 마지막에 가시면서 우리아기 이쁘게 잘 키워달라고 하셨느데
태어나자마자 사랑 듬뿍 받아서인지 아주 건강하고 예쁘게 쑥쑥 크고 있답니다.
다음달이면 벌써 백일이에요 ^^
아직도 선생님을 만나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진짜 둘째 낳으면 꼭 또 봬요!
그 때까지 일하고 계셔야해요 ^^
요리솜씨도 너무 좋으셨는데 후기 생각을 못하고 음식사진을 못찍어놔서 ㅠㅠ
건강식으로 맛있는 음식 잘해주셨는데 아까워요 ㅠㅠ
애신 저희 남편 목욕교육 시켜주시는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선생님 이제 저희 남편 목욕천재 다 되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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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 논현동 산후도우미 감사후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