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들의 행복서비스
안녕하세요~
인천시 입주민입니다 ㅎㅎ
이사온지 이제 딱 한달 됐어요!
둘째 낳고 이주만에 이사온터라 아무리 포장이사를 한다해도 이사준비에 이것저것 신경쓰고
첫째 챙기고 하다보니 사실 몸조리를 하나도 못했었어요.
임당 때문에 운동이 필요했고 다행이 활동적인 직업이라 임신9개월까지 일했지만
중기부터 몸이 많이 아팠어요.
이사오고 바로 다음 첫날, 큰아이는 어림이집 배정이 안돼 당분간은 가정보육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신랑은 출근했고 갓난이랑 큰아이를 데리고 새벽내내 밤잠 설치고
만신창이가 된 몸땡이로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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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 산후도우미 송혜순 이모님 |
짜잔~
찌깐이 표정 보이시죠? ㅋㅋ 저 외출도 했어요 ㅋㅋ
아가들 두고 병원도 가고, 네일샵도 가고, 마트도 가고..
미용실가서 4시간짜리 펌도 하구요.
물론 엄마도 왔다갔다 하셨지만
사실 낮잠을 자고 외출을 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신뢰가 생기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는데 단숨에 깨주셨네요.
어느새 엄마보다 더 의지하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큰아이도 아침에 눈뜨면 "아기돌봐주시는 선생님 오셨다 !!" 반가워하구,
끝나고 4일쯤 지났는데도 아기돌봐주시는 선생님 언제 오시냐구 아직도 찾네요 ..

먹고 싶은 거 이야기하면 단숨에 뚝딱 뚝딱
세상에.. 집에서 짬뽕을... 처음 먹어본 집짬뽕 띠용~~
집에서 짬뽕을 만들 수 있단는 것도 첨 알았어요 ㅋ
그리고 진짜 냉털 전문가!!
장 보는 거 좋아하지만 반 이상 곰팡이 펴서 버리는 게 항상 많았는데
생각지 못한 재료들을 찾아내셔서 생각지 못한 맛있는거
너무 다양하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감사했던 건 음식 할 때 4살 큰아이를 항상 염두해두신다는거...
맵지 않은 밑반찬들 만들어 주시고
정작 애미는 수유안한다고 나 먹고싶은 애 못먹는 매운음식타령만 하는데..
다 맛있었지만 그중 오징어 초무침(앵콜앵콜)과 짬뽕은 명품!!
먹기 싫어서 냉장고 구석탱이에 짱박아놨던 궁채짱아치도
우리 산후도우미 이모님 손길에 1kg이 2~3일만에 없어짐.. (뱃속으로...)
항상 먹기 바빠 사진 다 못찍어둔게 아쉽네요.
고기 좋아하는 부부라 고기양념해주신것도 저녁에 꿀...
이야기 하자면 끝이 없지만, 이만 줄일게요.
전쟁같은 내일을 위해...
이상 행복맘스의 따뜻한 에이스 산후도우미 송혜순 이모님을 그리워하며,
그럴일 없어야지만,
혹여 셋째가 생긴다면 전 우리 이모님 놓치지 않을겁니다.
다들 행복하고 평화로운 조리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