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들의 행복서비스
저는 어쩌다보니 15년차 워킹!! 세아이맘이 되었네요~
두아이는 시부모님한테 맡기고 마지막으로 2주라도 편하게 지내보자라는 요량으로
산후조리를 인천 남동구 친정집에서 하게 되었어요~
제가 산후도우미님을 적극 신청한 이유는
친정엄마랑 자주 싸웠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정말 초짜라 두려워서 그 불안함이 화로 돌변해
친정엄마한테 다 갔나 봅니다.
셋째는 껌이겠지 했는데
터울이 길어서 인지 두 아이를 낳고도 셋째를 보니 또 새롭더라구요.
그리고 경험이 있어 더 무섭다고 어찌 케어해야하나 겁이 더 나더라구요
예전에 우유를 잘 못 먹여서 분수토를 한 경험도 있고
아이 목욕시키다가 귀에 물 들어간건 허다하고
왜 우는지 몰라 진땀 뺏던 기억들....
제가 실수했던 생각들이 머릿속을 지나가니
더더욱 불안모드로 제 자신이 돌입되더군요.
이런 시기에 정말 은인같은 산후도우미님을 만나게 되어 이렇게 올립니다.
셋째 산후도우미님!
제가 셋째까지 낳아 애국자라고 하늘에서 복을 내려주신 것일까요..
마지막 만찬을 즐기듯 감사한 나날이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음 첫째, 둘째도 산후도우미님 모실걸 그랬어요..
하긴 것도 어떤 분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저는 이모님이라고 불렀어요~
이모님 가시는 날 얼마나 울었는지 아직도 먹먹하네요ㅜㅜ
아마 다들 경험하실 겁니다.
든든한 구제수 이모님에 대해 쓰려니 참...ㅠㅠ
우선 항상 오셔서 환복하시고 새마스크 착용에 너무나 여러면에서 깔끔하셨어요.
그리고 퇴근 후 혹시나 몰라 본인 사적 모임도 엄청 자제하시더라구요
이모님은 우선 아기를 너무나 예뻐하시는게 느껴지구요
산모들 애 낳고 잠도 잘 못자 정말 인생 최고로 예민하자나요
지금 생각해 보니 아기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셨어요
종교가 있으셔서 그런지 항상 좋은 말씀,
긍정 에너지 뿜뿜 뿜어 나오는 조언들을 해 주셨어요
저는 기독교는 아닌데 정말 감사하고 따뜻하더라구요
식사도 깔끔하게 챙겨주시고 집안도 잘 정리해 주시니
친정엄마한테 덜 미안하더라구요
두 아이를 키워도 왜 이리 초짜 같은지
제가 이건가 저건가 육아서적 뒤적이며
머리 아파할때마다 넓은 마음으로 옆에서 보살펴 주시더라구요
다들 아시죠****119책!!
육아는 글로 배우는 것보단 경험에서 나오는 육아가 찐이랍니다.
그리고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문성은 절대 무시 못하지요.
저도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이모님은 제가 고민은 부분은 본인 경험도 있지만
퇴근 후 공부해 오셔서 제에게 공유도 해주셨더라구요
정말 이일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이시라는 게 확확 느껴지더라구요
이모님의 장점은 깔끔하고 전문적으로 아이케어, 특이 아기 목욕은 신급이시죠~
우리 셋째가 목욕만 시키면 자지러지는데 어쩜 이모님은 아기가 편안하게 씻겨 주시네요.
'손끝이 야무지다' 라는 표현이 딱 이모님입니다.
매일 이모님 오시는 9시만 기다렸던 그때가 그립네요.
여러분도 엄마처럼 아니 친정엄마보다 더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이모님 만나시길 바래요
저는 좋은 에너지 팍팍 받고 마음의 평온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 이모님의
따뜻한 도움으로 다시 세아기 워킹맘으로 살아가 보렵니다
인천에 사시는 예비맘들 미리 축하드립니다
누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우리 이모님을 만나시는 분에게~^^
더 수다떨고 싶지만 눈이 침침해 이만 줄입니다.
산모님들 화이링!!!!!!!!!!다들 힘냅시다요!

